치와 쇠는 갑골문에서는 동일한 글자였다가 뒤에 분화된 것으로, 뿌리는 같은 글자입니다.
아마 자형상의 구분이 모호한 것은 폰트의 글꼴 형태 때문인 거 같습니다. 그렇지만 전혀 다른 부수입니다.
대개 치는 자형의 머리 부분에 오며, 쇠는 자형의 아래 부분에 오는데 예외글자도 많습니다.
夈, 夏, 處, 陵, 夔
夆, 夐, 夔, 逢, 瓊, 愛, 致, 各, 麥, 降
한 번 비교해 보세요.
감사합니다.
2005-12-09 오후 8:27:46, kim1270님의 글 :
++++++++++++++++++++
안녕하세요?
모양이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두 개의 부수에 관한 것입니다.
옥편부수에는(뒤져올-치),(천천히걸을-쇠)가 있는데 한자책을 보면
구분할 수가 없어요.
1. (뒤져올-치)
2. (천천히걸을-쇠) 가 쓰인 실제 한자를 알고 싶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