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의 절름발이, 달팽이, 가을걷이 등등에 들어가는 '-이'처럼 아무 의미없이 명사를 만드는 단어 뒤에 붙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.
단어로 사용하기 위해 子앞의 한 글자가 자연스럽지 않아 아무 의미없는 접미사로 '子'를 붙인 듯합니다.
그런데 왜 굳이 '子'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네요.
의자, 탁자, 모자, 액자, 상자, 주전자, 모자....
2005-10-19 오전 11:05:43, kim1270님의 글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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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을 잘 해주셔서 공부가 많이 되어 고맙습니다.
다름이아니라, 子(자)가 붙은 말이 궁금합니다.
공자 맹자... , 이름 밑의 자, 등등으로 쓰이고 있는데요.
그런데 교자상(交子床) 족자(簇子) 액자(額子)등의 "자" 의
쓰임의 뜻은 어떤쓰임의 뜻으로 알면 될까요?
그럼 수고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