漢韓大字典에 보면
鐘(종)은 樂鐘也(악종야)라고 하였고 鍾(종)은 酒器也(주기야)라고 하였습니다.
즉, 鐘(종)은 '뎅뎅'쳐서 소리가 나는 종이고 鍾(종)은 술을 담는 술잔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. 그러나 두 글자가 발음이 같고 모양이 유사하여 예부터 鐘 대신에 鍾을 쓰고, 거꾸로 鍾 대신에 鐘을 써서 구분 없이 사용하여 왔습니다.
사전마다 鐘과 鍾은 통용할 수 있다고 표시하였으며 '한자능력검정' 4급에 나오는 '종'은 '鍾'입니다.
두 글자가 같아서 아무거나 섞어 사용해도 되는 것은 아니며 '뎅뎅 치는 종'의 경우에 두 글자 모두 통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.
2005-01-16 오후 7:52:44, kim1270님의 글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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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게 또 있네요?
( 鐘, 鍾 ) 쇠북-종
위 2개의 글자가 같은 것인가요?
한자시험 급수에는 鐘(:金+立+里) 의 글자만
있어요? 이글자는 뭔가요?........鍾(:金+重)
책마다 두 개를 혼돈하여 쓰고 있는 것도 있어요?
1. 두 개중 한자급수 시험에 포함되는 글자는 어떤
것인가요?
2. 두개 중 포함되지 않는 글자는 어떤것인가요?
3. 혹시 두 개가 같아서 아무거나 섞어 써도 되는 것인가요?
그럼, 수고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