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례는 한자어 '차제(次第)'가 점차 '차제→차뎨→차례'로 변해서 된 말입니다.
이것은 모음 사이의 'ㄷ'이 'ㄹ'로 변한 것으로 -'차뎨(次第)'가 '차례'로 바뀐 것- 불가에서 쓰고 있는 '깨달음'의 의미를 지닌 보리(菩提)가 '보디>보리'로 된 변화와 같습니다.
외에도 牡丹을 '모단'으로 읽지 않고 '모란'으로 읽습니다.
2002-11-09 오후 3:43:32, 우경배님의 글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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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비전에 모 강의를 보다보니 강사왈 "次第"를 "차제"라 읽지
않고 "차례"라고 읽으라 하던데 그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.